매일산업
휴대용 안전보호구부터 산업용 가스측정기까지 다양한 안전제품 생산 다양한 안전제품을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매일산업.
이곳은 1980년 설립 이래 휴대용 안전보호구부터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산업용 가스 측정기에 이르기까지 산업현장 전반에 산재돼 있는 위험요소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친환경 LED 조명산업에 진출, 방폭 랜턴 등의 안전제품을 자체 개발·생산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안전과 환경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매일산업의 주요 안전제품을 만나본다.
휴대용 LED 방폭 후레쉬, MIC-45
일반적으로 손전등은 폭발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사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스위치를 켤 때 일어나는 정전기 등으로 인해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일산업이 내놓은 방폭 손전등 ‘MIC-45’는 스파크나 열에 의해 가스가 점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전기회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 제품은 280Lumen의 밝기를 지니고 있으며, 무게가 0.25kg으로 매우 가볍다. 게다가 무려 5만 시간의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한다. 이런 장점을 인정 받아 매일산업의 방폭 손전등 ‘MIC-45’는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의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에서 방호장치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AL/BL 센서페인트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맹독성 화학물질은 무색무취의 물질이 대다수여서 공중에 누출되더라도 누출 여부와 장소를 찾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특히 누출된 화학물질이 미량이거나 미세 화학 유증기 형태로 누출될 경우 고비용의 정밀 진단을 거치지 않고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다. 때문에 배관, 펌프, 밸브, 위험물 운반차량 등에는 화학물질 누출 검출 센서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매일산업의 AL/BL센서페인트는 화학물질(산성/알칼리성) 누출 가능성이 있는 곳에 도포해 사용하는 것으로, 누출물질이 산성이면 AL센서페인트는 흰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고, 알칼리성 물질이 누출되면 BL센서페인트는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뀐다.
휴대용 가스측정기, GX-2012

GX-2012는 가연성가스인 산소,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을 측정하는 기구로, 밀폐된 공간이나 정재·석유화학·하수처리장, 화학공장 등의 화재·폭발 위험지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GX-2012는 snap logging 기능을 이용해 직전 상황의 로그를 바로 볼 수 있어 발생된 문제에 대한 분석이 용이할 뿐 아니라 최대 600시간까지 data logging(어떤 사건에 대해 시간 순서대로 기록하는 것)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고 발생 시 상황 분석에 탁월하다는 평이다.
또한 이 제품은 ATEX/ICEx/CE와 안전보건공단의 승인을 받은 방폭제품으로,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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