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가스사고 각별한 주의 필요
추석연휴에 가스사고 각별한 주의 필요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09.11
  • 호수 2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연휴에는 무엇보다 가스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2년) 추석연휴 기간 가스사고는 모두 19건이 발생했다. 이들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사용자 취급 부주의 6건(31.6%), 시설미비 3건(15.8%), 단순누출 2건(10.5%) 등의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LP가스 사고가 14건, 도시가스 3건, 고압가스 2건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음식 조리 등을 위한 가스사용이 늘면서 주택에서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60%를 넘는 12건을 차지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추석 연휴까지를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명절’ 기간으로 정하고, 가스안전관리 강화활동을 중점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공사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동식 부탄연소기 안전사용 등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를 중점 추진한다.

상황실 운영도 강화해 상황근무자의 직급을 상향(상황실장 2급→1급)하고 사고조사반의 긴급출동태세를 상시유지하는 등 연휴기간 중 24시간 근무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했을 때에는 전국 어디서나 119 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표전화(1544-4500)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