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이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맞춤식 개인건강프로그램 처방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문 운동처방사가 직원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운동처방을 내리는 건강프로그램을 실시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맞춤식 운동처방은 사내 노사합동 산업재해상담실에서 ‘열린 강좌’ 형태로 진행되며, 회사 직원이면 누구나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처방 내용은 ▲신체관절 부위별 스트레칭법 ▲근육강화 방법 ▲작업자세에 따른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 방법 등이며, 운동처방사가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우조선해양의 한 관계자는 “맞춤식 운동을 권장하는 이유는 조선업 특성상 중량물을 다루거나 반복 작업이 많아 평소의 체력관리가 안전작업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밖에도 절주 프로그램,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3대 뇌심혈관 관리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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