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설현장의 과도한 비용절감으로 재해다발

최근 미국에서 건설회사의 무리한 비용절감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다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빈센트 갤러거 (Vincent Gallagher) 전 OSHA 감시관은 최근 계속되는 건설사고에 대한 원인이 과도한 비용절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건설계약을 수주하기 위해 과도하게 계약금액을 낮추는 관행으로 건설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일례로 실제 건설현장에서 트랜치를 만들 때 취할 수 있는 여러 안전조치가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中 상하이 냉동창고 가스 누출, 15명 사망

중국 상하이(上海)에 있는 웡파이(翁牌) 냉장실업 냉동창고에서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50분경 암모니아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상하이 시정부에 따르면 부상자 중 6명이 위독한 상태라 사망자는 향후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 현재 중국 정부는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산업재해가 다발하고 있다. 특히 석탄광산의 재해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만 광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숨진 사람이 13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안전보건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