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선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구는 내달 16일까지 삼성동에 소재한 강남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검진에는 일반의사와 치과의사 등 1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이들은 혈액-요검사 ▲X-ray ▲구강검진 ▲신체측정 등 총 41개 항목을 검진할 계획이다.
현재 강남구에는 서울시 전체 거주 외국인의 2.8%에 달하는 약 7,256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들 중 음식점 등에서 일하며 주민 접촉이 빈번한 200명을 우선 선정 해 일반건강검진 및 전염성질환 검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강남구는 별도의 재방문 절차 없이 7일 이내에 검진결과를 우편을 통해 거주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강남구의약인협회 등과 연계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향숙 강남구청 의약과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의료보장이 취약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이들을 세심하게 돕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내달 16일까지 삼성동에 소재한 강남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검진에는 일반의사와 치과의사 등 1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이들은 혈액-요검사 ▲X-ray ▲구강검진 ▲신체측정 등 총 41개 항목을 검진할 계획이다.
현재 강남구에는 서울시 전체 거주 외국인의 2.8%에 달하는 약 7,256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들 중 음식점 등에서 일하며 주민 접촉이 빈번한 200명을 우선 선정 해 일반건강검진 및 전염성질환 검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강남구는 별도의 재방문 절차 없이 7일 이내에 검진결과를 우편을 통해 거주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강남구의약인협회 등과 연계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향숙 강남구청 의약과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의료보장이 취약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이들을 세심하게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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