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는 최근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체휴일제에 설과 추석 외에 어린이날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당정협의 직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명절과 가정을 중시하는 국민정서와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어린이날을 대체휴일제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김태환 안정행정위원장과 황영철 간사를 비롯해 박성효, 김기선, 유승우 의원 등이 정부에서는 유정복 안행부 장관, 이경옥 안행부 제2차관, 최두영 안행부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대체휴일제와 관련해 안행부에서는 그동안 여러 절차를 밟아 왔다”며 “국민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논의를 거쳐 설날과 추석, 그리고 어린이날에도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는 기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이어지는 평일(비공휴일)에 하루를 쉬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달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설과 추석에 우선 적용하고 어린이날 적용 여부는 추후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다른 기념일과 형평성을 고려해 어린이날은 대체휴일제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국민적 여론을 감안해 수정에 나선 셈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대체휴일제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안행위 간사인 이찬열 의원은 “이번에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정협의를 통해 마련한 방안은 지난 4월 안행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안보다 대폭 축소된 것”이라며 “모든 공휴일에 대체휴일제를 실시해야 본래 의미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원안 통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만 적용되더라도 이후에는 다른 공휴일에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안행위 위원들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당정협의 직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명절과 가정을 중시하는 국민정서와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어린이날을 대체휴일제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김태환 안정행정위원장과 황영철 간사를 비롯해 박성효, 김기선, 유승우 의원 등이 정부에서는 유정복 안행부 장관, 이경옥 안행부 제2차관, 최두영 안행부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대체휴일제와 관련해 안행부에서는 그동안 여러 절차를 밟아 왔다”며 “국민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논의를 거쳐 설날과 추석, 그리고 어린이날에도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는 기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이어지는 평일(비공휴일)에 하루를 쉬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달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설과 추석에 우선 적용하고 어린이날 적용 여부는 추후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다른 기념일과 형평성을 고려해 어린이날은 대체휴일제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국민적 여론을 감안해 수정에 나선 셈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대체휴일제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안행위 간사인 이찬열 의원은 “이번에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정협의를 통해 마련한 방안은 지난 4월 안행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안보다 대폭 축소된 것”이라며 “모든 공휴일에 대체휴일제를 실시해야 본래 의미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원안 통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만 적용되더라도 이후에는 다른 공휴일에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안행위 위원들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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