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해외 안전보건 소식
HOT 해외 안전보건 소식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9.25
  • 호수 2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위생학회, 직업병에 더 큰 관심 필요

미국위생학회가 최근 안전사고보다 작업관련성 질환의 예방에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학회에 따르면 작업관련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근로자의 수가 산업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6배가 더 많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 사업장의 안전보건프로그램은 산업사고 예방에만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학회는 작업 관련성 질환과 유해물질 노출에 따른 위험 예방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학회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230만명의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으며, 그 중 31만8,000명이 산업사고로 인한 사망자이고 202만명이 작업관련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다.

학회의 한 관계자는 “2013-2014년 국가 경쟁력보고서 상에 상위 144개국을 살펴보면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국가가 대부분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면서 “재해를 예방할수록 경쟁력과 생산성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많은 국가와 기업이 안전보건활동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日, 장시간 근무자가 우울증에 걸릴 확률 높아

일본에서 장시간 근무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교토대학 연구진은 200명의 사무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특히 근속년수가 길어질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근로시간을 줄이거나 근로의 강도를 낮추면 그만큼 우울증 확률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출처:안전보건공단>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