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구성 통해 각종사업 추진키로
부산시가 2012년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해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 하반기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안전도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2011년 하반기 아시아지역의 안전도시 공인센터인 아주대 안전도시센터에 공인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그 뒤 2012년 상반기 안전도시 공인인증기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현지실사 평가를 거쳐 2012년 하반기까지 WHO 안전도시 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관련부서 및 자치구·군, 경찰청, 교육청, 소방본부 등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국제안전도시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노력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현재까지 댈라스(미국), 로테르담(네덜란드), 맬버른(호주) 등 28개국 159개 도시가 인증을 받은 상태로, 국내에서는 수원시, 서울 송파구, 제주도, 원주시, 천안시 등이 공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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