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지회장 이재일)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안성지역지부(의장 박명규)가 안성지역의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26일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이재일 경기남부지회장과 박명규 의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성지역 사업장에 자율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지원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의 공동 실시 ▲사업장의 자율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 ▲산업안전에 관한 공동사업 분야의 발굴 및 사업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이다.

이재일 경기남부지회장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양 기관이 공동의 힘을 모은다면 관내 산업현장에 안전문화가 굳건히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