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회(지회장 전우종)가 관내 특성화고 취업준비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나섰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회는 최근 부산 동아공업고등학교와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는 한편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살펴보고 그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산업안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인식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 가운데 ▲보호구 등 안전장비 착용 및 기본 안전수칙 준수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등에 관한 강의가 계속됐다. 이와 같은 내용들이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 부산지회에서는 동영상 등의 시각매체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전우종 부산지회장은 “이번 산업안전교육을 통해 취업 전 학생들이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안전의식을 미리 새기고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회는 취업준비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