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도, 부실 안전관리로 여론 뭇매
일본 홋카이도지역의 철도 운영회사인 ‘JR홋카이도’가 부실한 안전관리로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JR홋카이도는 약 270여곳에 달하는 레일에 이상이 있음을 알면서도 그간 보수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해 왔다고 지난달 24일 시인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철도 레일은 열차 중량과 진동, 원심력으로 인해 레일 폭 등이 늘어나거나 휘어진다.
이 경우 열차 탈선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정 기준 이상으로 레일 폭 등이 늘어나면 15일 이내에 보수를 해야 한다. 하지만 JR홋카이도는 이를 알면서도 무시해오다 의혹의 눈길이 커지자 결국 실토했다. 이에 일본 전역에서는 JR홋카이도의 안전무시, 무책임 경영을 질타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최근 열린 정례 회견에서 “레일 이상을 알고도 방치해온 것은 매우 악질적인 행위”라면서 JR홋카이도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브라질, 대형 물류창고 폭발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의 상 프란시스코 도 술시(市) 내에 위치한 모 대형물류창고에서 지난달 25일 새벽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창고는 평소 비료 저장시설로 이용되던 곳으로, 사고 당시에도 40t 분량의 비료가 쌓여 있었다. 이로 인해 큰 불길과 함께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왔고, 주민 100여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시 당국은 수백명의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주민들에게 5천여 개의 마스크를 긴급 배포했다. 참고로 상 프란시스코 도 술시는 브라질에서 다섯 번째, 산타카타리나 주에서는 가장 큰 항구도시다.
<출처:안전보건공단>
일본 홋카이도지역의 철도 운영회사인 ‘JR홋카이도’가 부실한 안전관리로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JR홋카이도는 약 270여곳에 달하는 레일에 이상이 있음을 알면서도 그간 보수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해 왔다고 지난달 24일 시인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철도 레일은 열차 중량과 진동, 원심력으로 인해 레일 폭 등이 늘어나거나 휘어진다.
이 경우 열차 탈선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정 기준 이상으로 레일 폭 등이 늘어나면 15일 이내에 보수를 해야 한다. 하지만 JR홋카이도는 이를 알면서도 무시해오다 의혹의 눈길이 커지자 결국 실토했다. 이에 일본 전역에서는 JR홋카이도의 안전무시, 무책임 경영을 질타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최근 열린 정례 회견에서 “레일 이상을 알고도 방치해온 것은 매우 악질적인 행위”라면서 JR홋카이도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브라질, 대형 물류창고 폭발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의 상 프란시스코 도 술시(市) 내에 위치한 모 대형물류창고에서 지난달 25일 새벽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창고는 평소 비료 저장시설로 이용되던 곳으로, 사고 당시에도 40t 분량의 비료가 쌓여 있었다. 이로 인해 큰 불길과 함께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왔고, 주민 100여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시 당국은 수백명의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주민들에게 5천여 개의 마스크를 긴급 배포했다. 참고로 상 프란시스코 도 술시는 브라질에서 다섯 번째, 산타카타리나 주에서는 가장 큰 항구도시다.
<출처: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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