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25일까지 접수
최초의 사회보험인 산업재해보험이 내년 7월이면 설립 50주년을 맞는다. 산재보험은 업무상 재해를 입은 근로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1964년에 도입된 제도다.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근로복지공단은 다가오는 산재보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산재보험제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공단은 ‘산재보험 50주년 기념 엠블럼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공모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다.
산재보험제도의 목적과 지난 50년의 의미, 새로운 50년의 발전 방향을 함축적이고 참신하게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엠블럼 디자인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메일(kyh3041@kcomwe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입선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작은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사업의 대표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산재보험 50주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산재보험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산재보험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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