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안전관리 기반으로 안심일터 구축

한전KPS(주) 제주사업소가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은 지난달 25일 공단 회의실에 한전KPS(주) 제주사업소를 대상으로 무재해 4배(1,420일) 달성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사업소는 지난 2008년 8월 14일부터 올해 6월 20일까지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안심일터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참고로 제주사업소는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전력설비의 효율적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다양한 발전설비와 송변전설비 등에 대한 책임 정비를 수행하는 전력설비·정비 전문회사다. 그만큼 안전은 이곳 사업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매년 안전관리 업무 및 관리감독자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매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매년 안전보건경영체제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안전점검의 날, 아차사고사례 발표대회, 신규·정기·관리감독자·특별교육 등의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장은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수반돼야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사업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무재해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노·사 합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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