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결의 ‘안전 골든룰’ 선포식 개최

국내 대표적인 정유기업 중 하나인 S-OIL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을 만드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S-OIL은 지난 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서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 골든룰(Safety Golden Rules)’ 선포식을 개최하고 무재해 안전조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나세르 알 마하셔 CEO를 비롯한 S-OIL 임직원, 최성준 울산고용노동지청장, 30여개 협력업체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안전 골든룰’의 철저한 준수를 굳게 다짐했다. ‘안전 골든룰’은 무재해 안전조업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으로 ▲작업허가서의 승인 후 작업 ▲작업 전 동력·유해위험물질 차단 확인 ▲작업에 맞는 보호구 착용 ▲밀폐공간유해가스·산소 농도 측정 ▲고소작업 추락방지 조치 ▲굴착지역 붕괴 방지 조치 ▲중량물 아래 통행금지 ▲지정된 장소 외 흡연금지 등 8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이날 S-OIL은 협력업체들과 ‘안전문화 향상 협약’을 맺고 안전 분야에서의 기술지원과 작업자 안전교육 제공 등 공생 협력을 약속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이번 안전 골든룰 선포식은 S-OIL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가 안전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행사”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를 보유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회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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