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경찰청, 교통안전 업무협약
국토부-경찰청, 교통안전 업무협약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6.09
  • 호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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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상자 절반 줄이기’ 힘 모아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경찰청(청장 강희락)이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일 교통안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기관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및 집중 투자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도로관리청, 지역별 경찰, 교통안전공단 및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로 T/F을 구성, 국도 위험구간에 대해 도로구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나가기로 했다. 그 결과에 따라 고휘도 야광 표지판, 미끄럼 방지시설 또는 과속방지시설 등을 우선 개선함으로써 전체 교통사고의 30%를 차지하는 국도 교통사고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치사율이 높은 이륜차 및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륜차 위반행위(안전모 미착용, 폭주행위 등)를 집중단속하고, 노인밀집지역 횡단보도 및 신호등 우선설치, 농촌지역 마을 입구 가로등 및 서행표지판 부착 등 노인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그밖에 양 기관의 국장급을 위원장으로 ‘교통안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주요 교통안전시책 및 국정과제를 협의해나가고, 각종 교통안전사업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예산편성 과정에서도 상호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참고로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31,990명이었으며, 이중 사망자는 5,838명이었다. 치사율은 음주운전 3.1%, 교차로 1.5%, 이륜차 4.3%, 노인 7% 등 평균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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