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 유일 시민 공사감독관제 운영
익산시, 전국 유일 시민 공사감독관제 운영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10.16
  • 호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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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문제 통보 등 적극적 현장활동 통해 부실공사 예방
전북 익산시가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시민 공사감독관 위촉식을 거행했다.

참고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시민 공사감독관제는 시민이 직접 공사현장 감독자로 참여해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익산시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 공사감독관에는 6개 시민단체 회원 27명, 읍면장 추천 지역주민 대표 10명, 건설공사 경험자 6명 등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15년 10월 6일까지 2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공사현장에 문제점이 발생될 경우 발주부서에 사실을 통보하고, 이러한 사항이 시정되지 않았을 경우 감사부서에 연락해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설문조사와 면담 등을 통해 제도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시민 공사감독관들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나 부실공사가 예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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