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감소추세 속 건설업만 재해 증가
산재 감소추세 속 건설업만 재해 증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10.16
  • 호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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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재해자가 전체 22.9% 차지
산업재해 발생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건설업만 유독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오병윤 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산업별 산업재해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산업재해 발생률은 2008년 0.71%에서 2012년 0.59%로 감소했지만 건설업은 0.64%에서 0.84%로 증가했다.

전체 재해자수도 2008년 9만5,086명에서 2011년 9만3,292명, 2012년 9만2,256명으로 줄어드는 등 최근 5년간 3.7% 감소했지만, 건설업의 재해자수는 2008년 2만835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2년 2만3,349명으로 12%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오 의원은 “전체 재해자수 중 건설업 종사자가 22.9%에 이를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정부가 건설업에 대한 안전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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