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해외 안전보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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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10.23
  • 호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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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조열차 탈선사고 발생

지난 19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80㎞ 떨어진 게인포드라는 작은 마을에서 원유와 석유액화가스를 가득 실은 국영 석유회사의 유조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영 석유회사에 따르면 당시 열차의 4량은 석유원유를, 9량은 액화 석유가스를 가득 싣고 있었다. 이 중 세개의 화물차에서 석유가 새어나오면서 불이 붙었고 유조차량들의 폭발이 예상되면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철수했지만 다행히 대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지난 7월의 퀘백 열차사고 때에는 무려 72개 화물차량이 탈선 끝에 대폭발을 일으켰지만 이번에는 인명이 우선이라는 방침으로 사전에 대피, 인명피해를 막았다.

방사능 유출 도쿄전력, 한국 국민에 사죄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사고의 책임을 지고 있는 도쿄전력이 우리나라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이자와 젠고 도쿄전력 부사장은 지난 14일 열린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서 “방사능 유출로 한국 국민에게 불안감을 줘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이어 그는 “방사능 오염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어획을 금지했고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확인을 지속하고 있지만 오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사고로 원전을 축소 운영할 계획은 없음을 명백히 밝혔다. 그는 “일본 제조업 경쟁력을 위해선 원전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후쿠시마 사고 이후 대두된 ‘원전 제로’ 정책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고 말했다.

<출처: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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