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일반화물 안전매뉴얼 발간
울산항만공사, 일반화물 안전매뉴얼 발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10.23
  • 호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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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만 중 최초 사례
지난달 30일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안전항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가 본격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5일 국내항만으로는 처음으로 일반화물 안전매뉴얼을 제작·발간해 울산항 부두운영사, 하역업체 및 항운노조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울산항 일반화물 안전매뉴얼’은 기존의 하역사와 선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온 매뉴얼과는 달리 안전사고 개연성이 높은 화물 9종(파이프, 슬라브, 철재, 중량화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고사례를 담고 있다.

또 현장작업 실태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불안전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안전작업 방법을 실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가능토록 했다. 특히 안전매뉴얼을 휴대 간편한 핸드북과 CD, 모바일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PDF 파일형태로도 제작,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울산항만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안전매뉴얼 발간을 통해 항만 안전작업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전개해 울산항만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항만공사는 그동안 하역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분기별 안전관리협의회 운영, 동(하)절기 무재해 강조의 달 시행, 전문가 초빙교육, 울산항 하역안전 교육용 동영상 제작, 상시 안전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각 하역업체별 항만 하역장비 예방점검 및 위험예지 현장교육 등을 시행해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이밖에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울산항만물류협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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