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스팸 신고기능’ 기본 탑재 추진
스마트폰에 ‘스팸 신고기능’ 기본 탑재 추진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10.30
  • 호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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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에 스팸 신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통사 및 국내 제조사와 협의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스팸 신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참고로 스팸신고 기능은 2010년 말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휴대전화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었다. 그러나 국제표준 문자규격(OMA-MMS)을 적용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스팸 신고가 어려워졌다. 이 국제규격에는 스팸 신고처리에 필요한 스팸 발송자 정보가 없어 신고기능이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국제규격이 적용된 스마트폰에서도 스팸 신고가 가능하도록 이통사 및 국내 제조사와 협의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또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시 스팸 신고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스팸 신고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외산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이통사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방통위의 한 관계자는 “스팸 신고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과도한 광고성 문자메시지나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이용자의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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