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경기도는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근로자 수요에 적합한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창출·확산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우선 도내 공공부문에서 2,000개, 민간부문에서 3,000개 등 5,000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고용부는 경기도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채용 지원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전파와 운영매뉴얼 보급, 사업주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이번 협약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이런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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