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공사에서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이 22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력·에너지 공기업 중 재해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이 발주한 공사에서 2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재해율은 2.42%로 기록됐다. 이는 전력·에너지 공공기관 재해율(2.19%)보다 0.23% 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산정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공공기관 발주 공사 재해율은 0.54%, 재해자수는 1,123명으로 집계됐다.
전정희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등의 발주공사 재해율이 건설업 전체 평균 재해율 0.84% 보다 높아 우려스럽다”며 “전력·에너지 공기업은 정비 및 시설유지 보수 등의 산업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외주용역업체에게 무리한 작업일정을 요구하지 말아야 발주공사 재해율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이 발주한 공사에서 2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재해율은 2.42%로 기록됐다. 이는 전력·에너지 공공기관 재해율(2.19%)보다 0.23% 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산정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공공기관 발주 공사 재해율은 0.54%, 재해자수는 1,123명으로 집계됐다.
전정희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등의 발주공사 재해율이 건설업 전체 평균 재해율 0.84% 보다 높아 우려스럽다”며 “전력·에너지 공기업은 정비 및 시설유지 보수 등의 산업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외주용역업체에게 무리한 작업일정을 요구하지 말아야 발주공사 재해율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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