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멕시코 치우다드 후아레스의 한 사탕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죽고 최소 40명이 부상당했으며 7명의 근로자가 실종됐다. 부상자 중 6명이 중태라 향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사고는 공장 3층에서 갑자기 발생한 폭발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피해가 커졌다. 현재 멕시코 경찰당국은 폭발 직전 강한 산(酸)의 냄새를 맡았다는 근로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화공약품에 의한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