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과 항만운영 효율성 기대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5부두 배면부지에 약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271㎡규모의 ‘울산항 5부두 항만근로자휴게소’를 준공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기존 휴게소는 시설물이 노후되고 장소가 협소해 근로자들이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항만공사는 신축 건축물에 사무실, 대기실, 식당, 샤워실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다목적실을 설치해 항만근로자의 안전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의 한 관계자는 “휴게소 입주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며 “150여 명의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항만운영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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