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우수 안전관리자 초청 ‘日 아베노 방재센터’ 등 방문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가 해외 주요 기업의 선진안전관리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산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랑스런 안전인으로 선정된 우수회원 등 13명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의 주요 기업에 대한 안전관리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해외 유명 기업의 안전관리시스템과 안전활동 내용, 안전교육 절차 등을 살펴, 국내 안전관리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요비용은 전액 협회에서 지원했다.
시찰단은 아베노 방재센터, 사카이 수도국 삼포하수처리시설, 아마가사키 수도국 칸자키 정수시설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시스템과 노하우 등을 면밀히 살피게 된다. 특히 이번 산업시찰에서는 방문 기업의 안전관리자들과 면담시간이 진행되는 등 핵심역량에 대한 체계적인 벤치마킹에 나서게 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해외산업시찰은 단순히 견학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우수한 안전관리를 직접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안전인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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