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 올해 말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한방진료 사업이 실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는 공동으로 올해 말까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 한방진료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도 이같은 취지에 동감해 국고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료 범위는 진찰, 침.구.부항 시술, 한방물리요법 등이며 진료를 원하는 외국인은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지정 한방의료기관이나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등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한방의료기관은 대한한의사협회 산하기관인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www.komsta.org, 02-2659-4884)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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