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예방 위한 합동캠페인 실시

지난달 29일 안전유관기관들이 모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BYC하이시티 지식산업센터 앞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노총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관악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서울근로자건강센터 등에서 약 3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출퇴근 시간이 아닌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도구와 체크리스트 등을 지나가는 시민 및 근로자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일 것을 강조했다. 또 근로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이 상담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과 관련한 안전그림 및 사진도 전시됐으며, 산업재해의 현실을 담은 팜플릿과 안전보건자료 등도 배포됐다.
한국노총 정영숙 산업안전보건본부 본부장은 “산업재해는 근로자 개인의 불행뿐만 아니라 가족의 불행, 국가의 불행을 야기한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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