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와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및 일반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관악지청이 주관한 ‘안전으로 사랑으로 산업재해를 줄입시다’ 캠페인이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신도림역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들에게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등을 전시해 일반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회 임직원들과 고용노동부 감독관들은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재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재해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나부터 안전 실천하기’ 서명운동을 전개해 안전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실천하는 안전의식이 정립돼야 우리 사회에 안전이 자리잡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