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본격 가동 임박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본격 가동 임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11.13
  • 호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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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대덕특구 개소, 전국 합동방재센터 통제 역할
화학사고 대응 전담기구인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내년 1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에 문을 연다.

대전시는 화학물질안전원이 내년 1월 초 대덕특구 내 유성구 장동 옛 한국선급자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 설립은 지난 7월 중앙안전정책 조정회의에서 조직 신설이 결정됐으며 9월 환경부 직제령이 개정됐다.

화학물질안전원은 3개 과(사고대응총괄과·사고예방심사과·연구개발교육과)에 57명이 근무하면서 전국 6개 권역에 설치되는 지방 합동방재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원은 24시간 감시하는 화학물질 사고 상황실을 마련하고 사고발생시 현장 상황을 접수, 유관기관에 전파하며, 환경측정 분석 차량을 비롯해 첨단 화학물질 탐지분석 장비를 운용한다.

또 화학물질 사고 예방을 위한 장외 영향평가 등 시설관리심사, 화학물질 관계자 상시 현장 교육훈련 등을 전담한다. 이밖에 화학물질이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최규관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화학물질안전원이 대덕특구에 입주하게 돼 대전이 ‘화학사고·테러 대응 중심 도시’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과 연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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