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부실 현장 엄중 조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이달 11부터 22일까지 행복도시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시공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가(7명)를 포함한 총 28명의 민관합동 점검반이 나선다. 행복청은 공공청사, 광역도로, 부지조성, 공동주택 등 모두 103개의 행복도시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시공실태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공사의 시공·품질·감리업무 수행 등 공사시행 관련 전반적인 사항 ▲안전관리계획 이행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요인 및 조치사항 ▲공사차량실명제 등 현장관리 주요정책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품질 및 안전관리 우수현장은 표창하고 문제점이 지적된 현장은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면서 “행복도시 건설현장에서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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