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4.8% “악의 없는 거짓말 회사생활에 도움”
직장인 94.8% “악의 없는 거짓말 회사생활에 도움”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11.20
  • 호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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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악의 없는 거짓말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남녀 직장인 51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흔한 거짓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응답자의 94.8%는 ‘악의 없는 거짓말이 직장생활 및 인간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평소 어떤 종류의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 우선 ‘악의 없는 거짓말’을 자주 하는 대상에 대해 살펴본 결과, 남녀 모두 ‘직장 상사(30.8%)’를 제일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들은 ‘연인 및 배우자(22.4%)’에게, 여성들은 ‘부모님(22%)’에게 악의 없는 거짓말을 종종 한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직장 동료’(19.5%), ‘친구’(8.5%), ‘거래처 직원’(4.3%) 등에게 이러한 거짓말을 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자주 사용하는 거짓말의 종류로는 남성의 경우 ‘언제 밥 한번 살게’가 응답률 3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오늘 너무 예쁘다 또는 멋지다(45.7%)’란 말을 흔히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 내에서 악의 없는 거짓말이 필요한 순간으로는 ‘회식자리’(45.5%)라는 답변이 첫 손에 꼽혔다. 뒤를 이어서는 ‘평상 시 틈틈이 할 필요가 있다’(43.3%), ‘연봉협상 및 인사고과 시즌’(23%), ‘지각했을 때’(2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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