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의 안전관련 유관기관들이 모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노총이 주최한 것으로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홍전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지회장 정현찬) 부천출장소(소장 송남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의 안전관련 유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약 2시간 가량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원은 시민 및 근로자들에게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도구와 체크리스트 등을 나누어 주며 평소에도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캠페인에서는 산업안전과 관련한 안전그림을 전시하고, 산업재해의 현실을 담은 팜플릿과 안전보건자료 등을 배포했다.

이밖에도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이 상담 및 건강서비스를 실시해 근로자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