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다지기’ 행사 개최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제철소 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재해예방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안전 다지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소장과 이주형 노경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포항제철소 임직원들과 김병필 외주파트너사 협회장, 안전관리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인간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한 무재해 제철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안전 슬로건 제창과 결의문 낭독에 이어 제철소 내 중앙도로와 정문을 거쳐 포항제철소 종합준공기념탑까지 행진한 뒤 ‘산업재해예방 안전수칙(이크, IECR)’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참고로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업재해예방 안전수칙 ‘이크(IECR)’는 4대 추진과제로 ‘Identify’(위험요인 발굴), ‘Eliminate’(사고위험 제거), ‘Control’(잠재위험 통제), ‘Response’(사고시 신속대응) 등과 함께 17대 실천수칙을 정하고 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 소장은 “직장동료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작업현장에서 단 한 건의 니어미스(Near Miss)도 방지하겠다는 각오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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