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안전 보장돼야 국민행복 실현”
박근혜 대통령, “안전 보장돼야 국민행복 실현”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11.20
  • 호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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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재난에 선제적 대응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국민이 안전해야 거기서부터 행복을 얘기할 수 있다”라며 “불안하고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어디 기댈 데도 없다고 하면 행복이란 얘기는 아예 꺼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대통령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비롯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재해에서 보듯이, 현대사회의 재난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규모가 매우 크고 돌이키기 힘든 고통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며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소방역량을 보다 강화시켜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자율 중심의 과학적 재난예방과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서 국민 안전을 더욱 튼튼하게 지키는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먼저 전국 주요 국가산업단지 내에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개설하고 있고, 소방방재청 산하에는 특수사고대응단도 발족시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119구조구급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119생활안전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공을 세운 이강일 충북소방본부장, 이구백 경북 구미서장 등 6명과 서울 동작소방서가 정부로부터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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