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광주공장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의지를 모은 안전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1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실시한 ‘CEO 안전경영방침 릴레이 선포식’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것으로, 기아차 광주공장과 35개 협력사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안전담당자 7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2014년 경영방침에 안전의지를 명확히 표명하고, 모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과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현을 위한 ‘안전경영방침’을 대외에 선언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협력사와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협력사의 안전문화 자립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공생협력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최근 3년간 산업재해율은 사내 협력사가 0.74%에서 0.15%로, 사외 협력사는 0.68%에서 0.27%로 각각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문제에 있어서는 조금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산업재해를 감소시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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