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작업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생활폐기물 작업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12.04
  • 호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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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나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을 수집하거나 운반하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지난달 28일 한국생활폐기물협회(회장 윤영철)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기물 종사자의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에 따르면 폐기물을 수집하거나 운반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재해의 위험이 상당하다. 차량에서 떨어지거나 작업기계에 끼이는 경우가 많고, 육체노동에 따른 요통 등의 근골격계질환도 발생하기 쉽다. 이에 공단은 생활폐기물협회와 협약을 맺고, 폐기물 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 재해예방 활동에 나서게 됐다.

세부적으로 공단은 생활폐기물 작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고, 보호구 구입이나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근로자의 재해예방에 나선다. 또한 해당 근로자가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재와 강사 등을 지원하고,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별 건강증진활동 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협회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재해예방 지원내용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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