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등 4개 기관 ‘산재예방 및 공정업무 수행을 위한 공동 선언서’ 채택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4개 안전 인증·검사 기관이 기계·기구에 의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안전기술협회 등 4개 기관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안전기술협회 본부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 및 공정업무 수행을 위한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기관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철 협회 기술이사, 이신재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등 4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 선언을 통해 참석자들은 심사·검사업무의 △부실화 방지 △수수료 감액 등 불공정 거래 금지 △자율경쟁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표준화·평준화 위한 기관간 상호 협조 △업무 담당자 기술력 향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철 기술이사는 “안전인증, 검사 업무를 다수의 기관이 수행하고 있어 업무를 표준화, 평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에 관련 기관간 업무협정이 이뤄지면서 재해예방을 위한 심사·검사 업무가 보다 내실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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