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12.11
  • 호수 2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김장문화’가 지난 5일 오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리랑, 강강술래, 판소리,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등 총 16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국들은 “김장문화는 여러 세대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이웃과의 김치 나눔을 통해 공동체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문화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김장문화 등재를 통해 품격 있는 문화국가로서의 한국의 이미지가 제고됐다”며 “김장문화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서 계속 확대·전승될 수 있도록 ‘무형문화유산 보호 및 진흥에 관한 법률’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