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 실시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지회장 변재영)가 관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제주지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못, 칼날, 유리조각 등 날카로운 물건들에 찔리거나 베이는 사고를 종종 당한다. 또 청소차량의 기계식리프트에 손가락 등이 끼이는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이밖에도 환경미화원들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일을 하다 보니 교통사고에 자주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시청 소속 환경미화원은 물론 읍·면·동 지역 청소인력에 대해서도 현장 순회교육을 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영 제주지회장은 “관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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