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물 신축 공사현장을 지나던 30대 남성이 맨홀에 빠져 사망한 사고와 관련, 현장의 안전관리 적절성 여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고용부 청주지청과 경찰은 해당 사건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낮 12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건설현장 내 하수도 맨홀에서는 A(3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지난 10일 밤이나 11일 새벽 사이에 현장을 지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맨홀 뚜껑은 열려 있었고 A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를 처음 발견한 건설현장 근로자는 “맨홀 부근에 운동화가 떨어져 있었던 것이 수상해 확인한 결과 한 남성이 맨홀 안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지청의 한 관계자는 “사고 당시 맨홀 뚜껑이 열려있었던 것이 확실시 된다면 현장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과 함께 빠른 시일 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 청주지청과 경찰은 해당 사건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낮 12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건설현장 내 하수도 맨홀에서는 A(3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지난 10일 밤이나 11일 새벽 사이에 현장을 지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맨홀 뚜껑은 열려 있었고 A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를 처음 발견한 건설현장 근로자는 “맨홀 부근에 운동화가 떨어져 있었던 것이 수상해 확인한 결과 한 남성이 맨홀 안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지청의 한 관계자는 “사고 당시 맨홀 뚜껑이 열려있었던 것이 확실시 된다면 현장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과 함께 빠른 시일 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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