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갑오년 새해에 전국 건설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한국안전학회가 후원하고 건설안전임원협의회, 건설안전협의회,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건설업KOSHA18001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가 최근 서울 대치동 컨벤션벨라지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이신재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성호경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안전본부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기업 및 학계의 건설안전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길 국장은 “많은 건설안전인들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올 한 해 동안 건설재해가 끊이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새해에는 정부와 안전보건민간기관, 기업, 학계 등이 더욱 결집하여 건설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