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협력사 합심해 화재예방 ‘총력’

모기업과 협력사 임직원이 모두 모여 동절기 화재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행사가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선박 구조물 및 해양 플랜트 블록 전문제조회사인 세진중공업(회장 윤종국)은 지난 13일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 안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소재한 본사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세진중공업 임직원을 비롯해 사내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세진중공업 및 협력사는 5대 화재 위험요인 타파, 화재예방을 위한 5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또 선포식과 함께 화재사진 전시회, 화재영상 방영식 등도 열어 임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세진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화재예방에는 모기업, 협력업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함께 일하는 모든 동료가 한 자리에 모여 화재 없는 안전한 회사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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