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면서 본격적인 동절기 미끄럼·넘어짐 재해발생을 예고하고 있다. 예년의 재해 통계를 분석해 보면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 전도 재해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서비스업종과 운수창고통신업에서 빙판길 미끄럼·넘어짐 재해의 발생 비중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실제 지난해 재해통계를 보면 동절기에 서비스업과 운수창고통신업에서 발생한 재해자는 모두 2021명이었으며 그중 88.6%가 넘어짐으로 인한 골절사고였다. 미끄럼·넘어짐 재해는 몇 가지 특성을 보인다. 먼저 연령층이 높을수록 재해가 증가한다. 일례로 서비스업종의 경우 지난해에 발생한 재해자 중 60세 이상 고령근로자가 75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5인 미만 중소사업장과 오전 시간에 재해가 다발한다. 종합하면 겨울철에는 소규모 사업장의 고령자가 오전에 미끄럼·넘어짐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흔히 산업현장에서는 미끄럼·넘어짐 재해에 대해 크게 위험하지 않은 작은 사고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헌데 이는 큰 오판이다. 넘어지면 무거운 체중이 관성력에 의해 지면에 닿는 순간 충격이 크게 가해진다. 이때는 결코 가벼운 부상으로만 이어지지 않는다. 심할 경우 척추장해, 뇌진탕 등 돌이킬 수 없는 큰 상해를 입을 수도 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근로자들의 경우 그 위험가능성이 더욱 크고 치료기간도 더욱 오래간다. 후진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는 넘어짐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크게 ‘불안전한 작업장 바닥’과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꼽을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눈이 내린 후 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 바닥이 빙판으로 변하거나, 청소작업 시 발생한 오수를 방치하다 얼어서 빙판이 된 상태에서 작업자가 주의를 하지 않고 걷다보면 미끄럼·넘어짐 재해를 쉽게 입게 된다. 또한 작업자의 불안전한 보행습관도 미끄럼·넘어짐 재해의 다발을 부추긴다. 겨울에 춥다는 이유로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넘어질 경우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위험한 행동임을 지적하고 이를 금하는 안전교육을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
미끄럼·넘어짐 재해 예방은 고도의 안전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다. 안전에 대한 상식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이 사고는 재해의 위험성을 안일하게 생각하거나 작업자의 부주의 또는 게으름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만 향상시켜도 큰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제시하니 염두에 두기 바란다. 먼저 불안전한 상태를 방치해선 안 된다. 사업장에서는 결빙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사업장 곳곳에 모래, 염화칼슘 등을 비치해서 위험상황 발생 시 누구나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결빙구역은 접근제한 조치나 안전표지를 부착해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다음으로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거나 뛰는 행동부터 근절시켜야 한다. 근로자 스스로도 춥다고 잘 관리가 안 된 지름길 등을 이용하지 말고, 안전이 확보된 보행로를 이용해야 한다. 특히 근로자들은 누군가의 지시가 없어도 결빙 구간이 있으면 솔선수범해서 염화칼슘 등을 살포하고 내 작업장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넘어짐 사고 재해자가 뇌진탕, 심각한 골절 등의 상황에 처할 시 최초 발견자는 즉시 119 등에 신고해 병원에 이송이 될 수 있도록 처리하는 한편 뇌진탕인 경우 구토로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기도를 열어주어야 한다.
기상청은 올해 겨울도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고 최근 예보했다. 추운 겨울에는 근육이 경직 되고 신체 활동이 둔해지면서 누구나 넘어짐 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모든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겨울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넘어짐 사고로부터 무사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특히 서비스업종과 운수창고통신업에서 빙판길 미끄럼·넘어짐 재해의 발생 비중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실제 지난해 재해통계를 보면 동절기에 서비스업과 운수창고통신업에서 발생한 재해자는 모두 2021명이었으며 그중 88.6%가 넘어짐으로 인한 골절사고였다. 미끄럼·넘어짐 재해는 몇 가지 특성을 보인다. 먼저 연령층이 높을수록 재해가 증가한다. 일례로 서비스업종의 경우 지난해에 발생한 재해자 중 60세 이상 고령근로자가 75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5인 미만 중소사업장과 오전 시간에 재해가 다발한다. 종합하면 겨울철에는 소규모 사업장의 고령자가 오전에 미끄럼·넘어짐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흔히 산업현장에서는 미끄럼·넘어짐 재해에 대해 크게 위험하지 않은 작은 사고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헌데 이는 큰 오판이다. 넘어지면 무거운 체중이 관성력에 의해 지면에 닿는 순간 충격이 크게 가해진다. 이때는 결코 가벼운 부상으로만 이어지지 않는다. 심할 경우 척추장해, 뇌진탕 등 돌이킬 수 없는 큰 상해를 입을 수도 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근로자들의 경우 그 위험가능성이 더욱 크고 치료기간도 더욱 오래간다. 후진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는 넘어짐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크게 ‘불안전한 작업장 바닥’과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꼽을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눈이 내린 후 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 바닥이 빙판으로 변하거나, 청소작업 시 발생한 오수를 방치하다 얼어서 빙판이 된 상태에서 작업자가 주의를 하지 않고 걷다보면 미끄럼·넘어짐 재해를 쉽게 입게 된다. 또한 작업자의 불안전한 보행습관도 미끄럼·넘어짐 재해의 다발을 부추긴다. 겨울에 춥다는 이유로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넘어질 경우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위험한 행동임을 지적하고 이를 금하는 안전교육을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
미끄럼·넘어짐 재해 예방은 고도의 안전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다. 안전에 대한 상식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이 사고는 재해의 위험성을 안일하게 생각하거나 작업자의 부주의 또는 게으름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만 향상시켜도 큰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제시하니 염두에 두기 바란다. 먼저 불안전한 상태를 방치해선 안 된다. 사업장에서는 결빙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사업장 곳곳에 모래, 염화칼슘 등을 비치해서 위험상황 발생 시 누구나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결빙구역은 접근제한 조치나 안전표지를 부착해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다음으로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거나 뛰는 행동부터 근절시켜야 한다. 근로자 스스로도 춥다고 잘 관리가 안 된 지름길 등을 이용하지 말고, 안전이 확보된 보행로를 이용해야 한다. 특히 근로자들은 누군가의 지시가 없어도 결빙 구간이 있으면 솔선수범해서 염화칼슘 등을 살포하고 내 작업장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넘어짐 사고 재해자가 뇌진탕, 심각한 골절 등의 상황에 처할 시 최초 발견자는 즉시 119 등에 신고해 병원에 이송이 될 수 있도록 처리하는 한편 뇌진탕인 경우 구토로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기도를 열어주어야 한다.
기상청은 올해 겨울도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고 최근 예보했다. 추운 겨울에는 근육이 경직 되고 신체 활동이 둔해지면서 누구나 넘어짐 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모든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겨울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넘어짐 사고로부터 무사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