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부산시,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12.25
  • 호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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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광역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WHO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도시로 거듭난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 5년간 171개 기관·단체 및 부서가 참여해 306개 시민안전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손상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산시 지원을 받아 국제안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 ‘개화초등학교’와 ‘명덕초등학교’도 이번에 같이 공인을 받았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신체나 정신 등의 손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2009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을 통해 손상률과 시민 안전에 관한 요구도 조사에 이어 2010년 민선 제5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선정, 사업추진 의사를 표명하면서 구체화됐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세계 33개국 317개 중소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지만 광역시 단위로는 부산시가 세계 최초”라며 “이번 인증으로 도시 브랜드 향상은 물론 해외기업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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