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년사] 안전한 일터 조성은 우리 모두의 의무
[2014년 신년사] 안전한 일터 조성은 우리 모두의 의무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1.01
  • 호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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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희망과 행복이 가득 담긴 갑오년 靑馬(청마)의 기운이 산업현장의 모든 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새해인 2014년은 안전문화 정착의 원년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뜻 깊은 해이지만, 특히 대한산업안전협회에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산업안전의 발전과 재해예방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산재예방의 중요성 및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발전을 이끈‘신진규’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소위‘산재왕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이 한해 18조원이 넘고,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파업 등으로 인한 근로손실일수의 100배가 넘는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산업재해는 근로자 개인이나 해당 사업장의 문제만으로 볼 게 아니라 국가발전과 국민경제 성장의 차원에서 인식해야 합니다. 노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손실을 줄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안전이 곧 경쟁력입니다. 안전해야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성도 향상되고 근로의욕도 고취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노사관계도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노사발전재단도 행복한 일터, 안전한 일터, 경쟁력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의 길잡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과 협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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