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상임대표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실련 상임대표 송자입니다.
참으로 세월은 빠르고, 시간은 멈추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13년 계사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4년 갑오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 그리고 안전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3년은 우리나라 안전문화에 큰 변화가 있던 한 해였습니다. 새로운 정부에서 안전을 정부정책의 우선과제로 판단,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하였으며, 특히 범국민적 안전문화운동의 추진을 위해‘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습니다.
협의회에는 제가 민간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정부를 비롯 공공기관, 민간단체, NGO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문협은 지난 5월 출범이래 세미나, 안전문화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이 연속성과 파급성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전국 모든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안문협이 구성되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우리 안실련이 당당히 서있을 것임을 이 자리를 빌려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한산업안전협회도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회의 창립 50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내 최고의 민간재해예방기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말의 해입니다. 말은 예로부터 성공과 건강, 승승장구를 상징해 왔습니다. 저는 2014년 갑오년이 안전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시발점이 되고 승승장구하는 터를 닦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안전이 최고의 가치로 자리잡게 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갑오년을 맞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 그리고 안전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