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해외 안전보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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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1.08
  • 호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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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부에서 가스 유출로 7명 사상

지난 1일 저녁 11시 20분경 중국 동부 산둥성 양신(陽信)현의 경제개발 특구에 위치한 한 화학공장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현재까지 중국정부의 조사 결과, 가스 누출이 일어난 곳은 나프타 저장 탱크들 사이를 연결하는 한 곳의 이음쇠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베트남, 작년 교통사고로 9300여명 사망

베트남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로 93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베트남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C)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2만93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369명이 숨지고 2만9500여 명이 다쳤다. 이는 1만 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예년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이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25명가량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이기에 심각성에선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NTSC는 효과적인 교통정책과 안전조치 강화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예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딘 하 타잉 NTSC 위원장은 “앞으로 사고예방을 막기 위한 교통 관련 법규집행을 강화하고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 등 대도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 폭죽놀이 안전사고로 40여명 부상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새해맞이 폭죽놀이를 즐기던 시민 수십여명이 안전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지난 1일 모스크바 경찰청 공보실에 따르면 시내 전역에서 약 40명이 폭죽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대부분 어린이로 손에 화상이나 파열상을 입거나 눈에 상처를 입었다. 현재 부상자들 가운데 2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중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보실의 한 관계자는 “불꽃놀이 장치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으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무분별하게 터뜨리면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연중 크고 작은 폭죽놀이가 시내 곳곳에서 벌어진다.

시 당국에서 공식적으로 행하는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는 물론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구입한 폭죽을 터뜨리는 소규모 불꽃놀이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개인이 구입하는 상당수 폭죽은 질이 떨어지는 중국제로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출처: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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