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H안벽에 현장 근로자를 위한 생산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340억원을 들여 연면적 2,056㎡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생산지원센터는 2015년 6월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지원센터 내에는 현장 근로자 4,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체력단련실, 통합탈의실,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해양 건조 물량 증가로 근로자수가 늘어나 복지향상 차원에서 지원센터 건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철상 인사지원실장은 “센터가 건립되면 해양 전문 건조 구역인 H안벽 현장 근로자들의 복지수준이 향상돼 안전과 생산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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