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주량 ‘소주 8.3잔’
직장인 평균 주량 ‘소주 8.3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4.01.15
  • 호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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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주량은 소주를 기준으로 약 8.3잔(1병)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평균 주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주량이 ‘1병’이라는 직장인이 28.3%로 가장 많았지만 ‘1~3잔’(22.2%)이 한계라는 직장인이 바로 뒤를 이어 개인별 주량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장 좋아하는 술의 종류는 ‘맥주’(37.4%), ‘소주’(33.4%), ‘와인’(10.1%), ‘막걸리’(6%)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기피하는 술은 ‘소주’(33.6%), ‘양주’(19.3%), ‘막걸리’(1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의 과반수 이상(52%)은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주량을 거짓말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량을 부풀려 거짓말 했다는 직장인이 72.1%, 줄여 거짓말 했다는 직장인이 27.9%로 조사된 것이다.

주량을 부풀려 거짓말 한 이유는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가 50.7%로 가장 많았다. ‘동료와의 경쟁심리 때문에’ 주량을 부풀린다는 직장인도 29.4%였다.

반면 주량을 줄여 거짓말 하는 이유로는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이라는 응답자가 32.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건강을 위해’(33%), ‘주사를 부릴까봐’(16.5%), ‘미용을 위해’(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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