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극의 찬 공기가 제트 기류를 타고 남하하면서 보스턴, 뉴욕, 애틀랜타, 내슈빌 등 미국의 중서부는 물론 동부와 서부 지역이 사상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미국에서 최악의 혹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당분간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18℃까지 떨어지는 기록적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노스다코타주 파고는 -31℃, 미네소타주 인터내셔널폴스는 -35℃, 인디애나폴리스와 시카고는 -26℃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미네소타주 전역에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위스콘신주, 일리노이주, 인디애나주 일부 도시에도 휴교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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